유인철 한익스프레스 대표이사는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10분 정도를 자신을 위해 활용하며 하루를 준비한다. “단정한 외모와 깔끔한 책상은 단순히 외적인 부분을 넘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루 일정을 꼼꼼히 점검한다. “매일 아침, 오늘의 중요한 일정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의 이 같은 부지런함은 리더로 성장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데도 중요한 요소다. “매일 10분을 할애해 하루를 준비하는 것은 부지런함의 일환이다. 이 작은 실천이 제 성실성을 높이고 리더로서의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본질 파악이 리더십에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본질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은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꼽았다. 그는 “변화는 늘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뛰어넘어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조직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리더는 혁신적인 사고를 위해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의 변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리더의 필수 자질
유인철 대표는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에는 “유능한 경영인은 결정을 결코 미루지 않는다. 실패한 의사결정은 대부분 판단 착오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이 나온다며 리더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능력은 기업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의사 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고 그중에서 핵심적인 사실을 명확히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면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구상하고 이를 통해 유사한 상황에서도 전략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리더로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실패나 좌절에 대해서는 성장을 위한 또 다른 기회라고 정의했다.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습관이다. 객관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피드백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반복된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이어 분석에만 머물지 않고 실패를 오히려 성공을 향한 동기 부여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패한 상황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야 말로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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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물류신문(https://www.klnews.co.kr)
